사람들 속에 있는데도 섬처럼 외로울 때

친구들과 웃고 떠들다가도 문득 세상에 나 혼자만 뚝 떨어져 있는 듯한 기분, 느껴본 적 있으신가요? 수많은 사람들 틈에 섞여 있지만 결코 섞이지 못하는 '군중 속의 고독'. 물리적 고립보다 더 시리고 아픈 이 '연결된 외로움'의 정체는 무엇일까요? 그리고 우리는 어떻게 이 고립된 섬에서 탈출할 수 있을까요?